켄 그리피 주니어 (Ken Griffey Jr.)
메이저리그 팬이라면 레전드로 기억하는 위대한 선수는 지난주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에 성공했다. 그것도 무려 99.32%라는 역대 최고 지지율로 말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얼마나 높은 평가를 받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것도 투표 첫해)
약물이 난무하던 시절, 의혹 하나 없이 630개의 홈런으로 역대 홈런 랭킹 6위에 올라있다. 부상이 아니었다면 역대 최고 기록도 넘볼만 한 선수였다. 팬들의 사랑도 엄청나게 많이 받았던 켄 그리피 주니어, The Kid.
그의 명예의 전당 입성에 축하와 존경의 의미로 친정 구단 시애틀 매리너스와 에이전시에서 신문 광고를 진행했다. 주니어의 현역 시절 모습과 긴 카피로 이루어진 광고인데, 감동을 주기 충분하다.
구단과 팬, 그리고 기자들에게마저 사랑받았던 위대한 선수의 모습. 정말 멋지다.
I LOVE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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