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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광고] 챔피언스리그 스폰서십 활용 'The Cliché' UEFA 챔피언스리그의 오랜 후원사인 하이네켄은 이를 활용한 다양한 바이럴 마케팅으로 수년째 이슈를 만들어 오고 있고,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왔다. 결국 축구=하이네켄 이라는 공식을 사람들 머리 속에 만들어 내는데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금번 바이럴 영상 역시 같은 목적을 가지고 브라질에서 제작되었다. 영상 구성은 전형적인 몰래카메라 형태로 하이네켄에서 수년째 사용하고 있는 공식과 같다. 이제는 조금은 식상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데, 이를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들어 왔기에 이런 일관된 결정 역시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다.남자들, 당신들 만큼이나 여자들도 축구를 사랑한다고!! 이 메시지는 신선했다^^ "Have you ever considered that she might like fo.. 더보기
나이키 풋볼_The Switch(ft. Cristiano Ronaldo, Harry Kane, Anthony Martial & More) 나이키의 영상은 기업광고 중 가장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이는 나이키가 일찌감치 TV보다 디지털에 눈을 돌리면서 마케팅 전략의 변화에 따라 일어난 현상이다.금주 On-air 한 나이키 풋볼 영상 역시 축구를 사랑하고 판타지 스타를 꿈꾸는 축구팬들에게 짜릿함과 행복감을 선사해준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도를 주인공으로 해리케인, 마샬 등 다양한 나이키의 축구스타를 등장시킨이번 영상은 나이키의 물량 공세를 여전히 보여주기도 한다. 나이키는 곧 영화도 만들지 않을까?Nike Football Presents: The Switch 더보기
오레오 3D 벤딩머신_Oreo vending machine(uses 3D printing technology) 지난 슈퍼볼 정전사태때 센스있는 트윗 메시지와 광고비주얼로 승자가 되었던 오레오 쿠키.(슈퍼볼 정전 시 오레오가 트위터 계정에 올린 트윗메시지는 1만 5천회 이상 리트윗되었고, 팔로워는 8천명 이상 증가하였다) 이 센스있는 브랜드가 이번에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SXSW(South by SouthWest)에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벤딩머신을 선보였다. * SXSW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매년 개최되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및 미디어/테크놀러지 페스티발이다. 1987년 음악페스티발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영화와 인터랙티브 미디어, IT, 게임등을 아우르는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발로 발전했다. 오레오는 현장에 '오레오 트렌딩 자판기 라운지' 부스를 설치하고, 사람들이 12가지 맛을 선택하면 실시간으로.. 더보기
나이키 디지털 마케팅_Nike Shout: Game Day Social Installation 나이키는 디지털과 소셜을 가장 잘 활용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이 때문에 마케팅 활동을 가장 유심히 보는 브랜드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시간은 좀 지났지만 디지털 기술을 심플하게 활용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나이키 샤우트(Nike Shout)로 명명된 이 캠페인은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게시판)상에서 나타나는 팬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실제 경기자에서 공유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캠페인입니다. 프로세스는 매우 심플합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등록된 팬들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실제 축구 경기장의 A보드에 실시간에 보여주는 형태입니다. 이를 위해 실시간 연동될 수 있도록 LED A보드를 경기장 일부에 구축하였고, 대회 기간동안 매 경기마다 400개의 메시지를 노출하여 수천명의 팬들의 메시지르 다.. 더보기
레드불 도미노 프로젝트_The Athlete Machine 얼마전 39km 상공에서 초음속 고공강하 성공으로 다시 한번 세계를 떠들석하게 했던 레드불이 최근 새로운 영상을 하나 공개하였습니다. The Athlete Machine 으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거대한 도미노 프로젝트입니다. 사실 도미노라는 포맷 자체는 전혀 새롭지 않지만 레드불이 하면 다르다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네요. 이번 프로젝트에는 레드불이 후원하는 스포츠 선수 11명(대부분은 역시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이 함께 하였습니다. 사실 주절주절 설명보다는 영상을 보시는게 제일 빠릅니다. 레드불이 원하는 것도 바로 그것이니까요. 이 프로젝트에 대한 뒷 이야기들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redbullusa.com/kluge 영상을 보며 든 생각은 레드불이 역시 대단하.. 더보기
[Coca Cola]Papertweetos_COPA AMERICA 2011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포스팅을 살펴보니 거의 2달이 되어 가네요... 그 동안 회사 프로젝트로 눈코뜰새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다보니.. 어떤 프로젝트로 바뻤는지는 조만간 다시 공유하지요~ 오늘은 지난 2011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코카콜라가 진행한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이름하여..Papertweetos!   유럽과 남미의 축구팬의 열정은 익히 알고 있는 바이지요. 물론 우리도 그렇지만~ 코카콜라 아르헨티나는 2011 코파 아메리카를 맞이하여 축구팬과의 소통을 고민하였습니다. 그리고 역시 그 중심에는 SNS와의 연계가 있었구요. 언제 어디서나 그들의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는 방법에는 트위터의 멘션이 있겠지요. 그렇다면 그들의 응원 메시지를 어떻게 경기장에서 표출할 수.. 더보기
EA스포츠_위기 대응 사례(타이거우즈 PGA08 버그) 오늘 글은 조금 오래된 사례이긴 한데요. 예전부터 포스팅을 해야지 하다 계속 미뤄지고...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EA스포츠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모델로 하여 매년 PGA투어 게임을 발매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우즈의 상품성과 함께 스포츠 게임의 강자인 EA의 역량이 합쳐져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08년에도 Tiger woods PGA08이 출시되었는데, 한 유저가 버그를 찾아내어 이를 비꼬며 유투브에 영상을 올립니다. 버그 내용은 볼이 워터 해저드에 빠졌는데, 타이거 우즈가 연못위에 올라가서 샷이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 영상은 순식간에 수십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게임 유저들에게 EA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응하는 EA의 방법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