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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Brand

BEST GLOBAL BRANDS OF 2011_InterBrand

2011년 인터브랜드에서 발표한 글로벌 브랜드 100 리스트 입니다.
많은 기관에서 기업이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고 있고, 한 컨설팅 기업이 기업과 브랜드를 평가한다는 것이 말이 안될 수도 있지만(특히나 금융평가기관의 모럴해저드를 경험한 이후엔 더욱이나..) 그래도 아직까지 가장 많이 인용되는 것이 인터브랜드의 평가입니다.


역시나 코카콜라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애플가장 높은 브랜드 가치 성장율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기업중에는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그룹이 100위 이내 포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국가별 브랜드 가치를 보면 대한민국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만도 HTC의 진입으로 등장하며, 아시아 국가의 브랜드는 총 10개입니다. (일본 7개)


미국은 역시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Top 10 브랜드는 모두 미국 기업입니다.
금융위기니 경제침체니 해도 역시 미국과 미국기업의 파워는 대단합니다.


가장 큰 성장율을 보인 Top5 브랜드는 애플, 아마존, 구글, 삼성, 버버리입니다.
디지털 기업들의 강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 한해동안의 애플의 영향력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를 살펴보면.
나이키가 지난해와 같은 25위, 아디다스는 두계단 상승한 60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두 브랜드의 격차는 해가 갈수록 점점 벌어지고 있습니다.

2001년에 약 40억불 차이나던 것이 10년후인 2011년에는 약 80억불로 2배 차이로 벌어졌습니다.
시장과 트렌드에 급격한 변화가 있었던 2000년대에 나이키가 아디다스와 비교해 얼마나 잘 적응하고 리딩해왔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최근엔 디지털 마케팅의 승리가 아닐지...

잡스가 떠난 애플과 그에 대항하는 삼성, 구글, MS의 행보.
미국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눈앞에 둔 현대기아차와 100주년을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중인 쉐보레.
올해 새롭게 100위에 진입한 닛산, 존 디어, HTC를 잇는 새로운 브랜드 강자는 누가 될지 2012년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