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굽이 돌아가는 길
올곧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이진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빠른 길보다는
산 따라 물 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 길 끊어져 길이 없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오, 돌아서지 마십시오
삶은 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것
곧은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빛나는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굽이 돌아가는 길이 멀고 쓰라릴지라도
그래서 더 깊어지고 환해져 오는 길
서둘지 말고 가는 것입니다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생을 두고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 박노해 -
많은 사람들이 빠르고 편한 길을 원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일찍 도착하면 다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저는 이곳 저곳 둘러보고 경험하고 소통하면서 돌아가렵니다~
그리고 저와 뜻이 맞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올곧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이진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빠른 길보다는
산 따라 물 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 길 끊어져 길이 없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오, 돌아서지 마십시오
삶은 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것
곧은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빛나는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굽이 돌아가는 길이 멀고 쓰라릴지라도
그래서 더 깊어지고 환해져 오는 길
서둘지 말고 가는 것입니다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생을 두고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 박노해 -
많은 사람들이 빠르고 편한 길을 원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일찍 도착하면 다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저는 이곳 저곳 둘러보고 경험하고 소통하면서 돌아가렵니다~
그리고 저와 뜻이 맞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My Thin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케팅] 브랜드와 디지털마케팅 (0) | 2014.02.09 |
---|---|
H2_델리스파이스 '고백' (0) | 2012.06.25 |
우리 브랜드를 보증할 수 있는 Endorser는? (0) | 2011.12.28 |
가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라. (2) | 2011.12.22 |
분노하라. (0) | 2011.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