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아하는 만화 작가 '아다치 미츠루'의 대표작 [H2]
수수한 그림체이지만 고교생 청춘들의 사랑과 꿈을 감성적으로 정말 잘 그려낸 수작이다.
슬램덩크와 함께 중딩때나 지금이나 볼 때마다 가슴 뭉클하고 설레이는 작품.
명언들도 쏟아져 나오는...일어를 몰라 원작을 보고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감동을 느꼈으니 제대로 의역된 작품으로 추측.
H2의 팬인 델리 스파이스의 노래 '고백' 역시 너무 좋다..오늘은 오랜만에 H2를 다시 읽어볼까나...
겨우 160이 됐을 무렵
쓸만한 녀석들은 모두 다
이미 첫사랑 진행 중
물론 2년전 일이지만
기뻐야하는 게 당연한데
내 기분은 그게 아냐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렸었어 그 사람을
상처 입은 날들이 더 많아
모두가 즐거운 한 때에도
나는 늘 그곳에 없어
나쁘진 않았었지만
친구인 채였다면 오히려
즐거웠을 것만 같아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랐었어 그 사람이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랐었어 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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