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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Sports

나이키 디지털 마케팅_Nike Shout: Game Day Social Installation

나이키는 디지털과 소셜을 가장 잘 활용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이 때문에 마케팅 활동을 가장 유심히 보는 브랜드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시간은 좀 지났지만 디지털 기술을 심플하게 활용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나이키 샤우트(Nike Shout)로 명명된 이 캠페인은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게시판)상에서 나타나는 팬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실제 경기자에서 공유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캠페인입니다.

프로세스는 매우 심플합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등록된 팬들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실제 축구 경기장의 A보드에 실시간에 보여주는 형태입니다.

이를 위해 실시간 연동될 수 있도록 LED A보드를 경기장 일부에 구축하였고, 대회 기간동안 매 경기마다 400개의 메시지를 노출하여 수천명의 팬들의 메시지르 다른 팬들과 그리고 경기장의 선수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간동안 페이스북의 팬 수는 20만명이 증가하였고, 슈퍼스타 중 한명인 파브레가스도 이 캠페인에 트위터를 통해 참여하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축구장 뿐 아니라 야구장, 농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에서 온라인(소셜)과 오프라인 LED 보드만 있으면 언제든 활용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국내에서도 도입에 고민을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아마 구단이 소유하기보다는 마케팅 대행사에서 이벤트때마다 임대 개념으로 가는 것이 방법이 되겠죠~~저희 도브투래빗에서도 물론 가능합니다~^^

아래는 캠페인 영상입니다~감상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