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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Sports

디지털+스포츠+공익 캠페인_Nick's First Pitch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분야는 디지털마케팅과 스포츠비즈니스.

특히, 현재 하고 있는 일인 디지털마케팅과 스포츠의 조화는 이 블로그명처럼 나의 다음 비즈니스 모델이기도 하다. 스포츠가 줄 수 있는 감동을 디지털을 활용하여 극대화 시키는 것. 이러한 나의 방향과 99% 일치하는 프로젝트를 공유하고자 한다. 구글에서 진행한 'Nick's First Pitch' 캠페인 이다.

닉은 메이저리그 야구선수를 꿈꾸는 밝고 건강한 아이였는데, 어느 날 희귀혈액장애에 걸리고 만다. 투병생활에 들어간 닉은 자신이 좋아하는 야구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닉이 걸린 질병은 희귀하여 본인과 골수가 일치하는 증여자를 찾아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 않다. 구글의 초고속 브로드밴드 서비스인 Google fiber는 메이저리그 팬이자 선수를 꿈꿔온 닉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바로 메이저리그 경기의 시구를 하는 것이었다.

질환으로 인해 실제 야구장에 가기는 어렵기 때문에 오클랜드와 뉴욕의 경기가 펼쳐지는 캘리포니아에서 1,800마일이 떨어진 캔사스시티의 Google fiber의 특별 세트장에서 원격 시구를 진행하였다.

*참고로 구글 화이버(Google fiber)는 1Gbps급의 인터넷 서비스를 캔사스 시티를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다. 1,800마일이 떨어진 거리에서도 끊김없이 실시간으로 영상을 통한 시구로 서비스의 높은 퀄리티를 간접적으로 홍보하였다.

이 시구 이후 닉은 본인과 매칭되는 증여자를 찾아 수술을 받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관련 희귀혈액장애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스포츠와 디지털의 결합. 그리고 스토리를 찾아 내어 브랜드의 속성을 결합하여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 한 점.

개인적으로 별 다섯개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