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의 벤딩머신을 활용한 캠페인은 정말 끝이 없다. 해외의 벤딩머신 캠페인을 볼 때 마다 2년전 진행한 코크 댄스 벤딩머신의 지옥같은 일정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이번엔 이탈리아 코카콜라에서 밀란 더비를 배경으로 페어플레이 머신을 제작하여 이슈 메이킹을 시도했다. 명확한 메시지와 심플한 프로세스의 벤딩머신!! Goooood!!
밀라노는 세리에A의 전통의 강호 2팀이 있는 도시이다. 바로 AC밀란과 인터밀란. 두 팀의 경기가 있는 날, 이웃과 친구는물론 가족도 응원하는 팀에 따라 적이 된다. 코카콜라는 이러한 배경 속에서 경기 당일 스타디움 반대편에 두 대의 벤딩머신을 제작하여 배치하였다. 벤딩머신의 특징은 자신을 위한 콜라는 받을 수 없다는 것.
해당 벤딩머신의 버튼을 누르면 반대편에 있는 벤딩머신에서 콜라가 나와 상대편 서포터즈가 콜라를 얻어가게 된다. 아~~이 아름다운 아이디어!! 페어플레이 머신은 영상만 봐도 이해가 쉬우니 자세한 건 아래 영상으로 확인!!
국내에서는 K리그 FC서울과 수원삼성 경기 때 적용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스포츠+CSR+디지털 벤딩머신 아이디어가 있는데...어디에 제안해야 할지 고민이다. 관심 있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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